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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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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본질게임] 의자와 앉는 것과의 차이는? [김성민의 본질게임 - Zero base thinking] 조직에서 아이디어 미팅을 하는 경우 Zero base 에서 생각하자는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문제가 복잡하게 꼬여 있을 때 단순화하고 근본원인을 찾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살펴보자는 말이다. 그런데, 말은 Zero base 라고 하였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의 고정관념 때문이다. 고정관념은 창의적 사고를 위해서 인식해야할 가장 중요한 생각의 패턴이다. 자신 스스로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음을 인식하는 순간 그것을 탈피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고정관념이 가득차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은 고정관념이 아주 없고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
[김성민의 본질게임] 누구를 위하여 어디에 있는가? [김성민의 본질게임 -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 회사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갖는 회식자리는 그것이 의무감에 앉아 있는 업무의 연장선상의 모임이 아니라면 직장인들의 고된 일과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다시금 내일의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윤활유같은 시간이다. 이런 회식자리에 1차 메뉴는 삼겹살과 소주가 기본중에 기본, 그중에 취향에 따라 맥주나 술을 안마시는 동료는 사이다를 시키곤 한다. 소주는 돌려서 따지만 맥주와 사이다는 병따개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한국 남자들에게 병따개쯤 없어도 라이타나 숫가락으로 펑펑 열어대는 기술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뭐 그리 어려운 기술이랄것도 없다. 지렛대의 원리 하나만 알면 된다고 그 언젠가 직장 동료 한명이 내게도 전수해준 기술이다. 그런데, 이런 진기명기를 연출하게 된..
[김성민의 본질게임] 창의력을 높이는 본질게임 [김성민의 본질게임 - 창의력을 높이는 본질 게임] 인류가 만들어낸 수많은 발명품과 아이디어들을 관찰해보면 창의적이라고 찬사를 보내는 물건은 모두 본질을 꿰뚫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달리보자면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창의성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모든 것의 본질을 관찰하고 사고해봄으로써 어떻게 하면 확장된 사고를 통하여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을지를 이 칼럼을 통해서 연재해보고자 한다. 나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유모차를 10개가량을 몰아봤다. 다양한 형태, 기능, 구성의 유모차들이 있다. 이제 한번 질문을 던져보겠다. 과연 유모차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한 답변이 어려운가? 그렇다. 본질에 대한 질문은 우리가 일상에서 거의 하지 않는 질문이다. 그냥 사물이 있었던 그대로, ..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01] 운동으로는 살을 뺄수 없다. vs 독서로는 지식을 얻을 수 없다? [세바시 149회 당신이 다이어트에 항상 실패하는 이유 | 오상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얼마전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 에서 동국대학교 오상우 교수의 다이어트 관련 강의를 들었다. 1인 기업은 몸이 바로 회사이기 때문에 건강과 체력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강의를 아주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이 속에서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우리가 흔히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라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칼로리를 소모시키려고 하는데, 밥 한공기를 먹고 그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양의 운동이 필요하고하루 세끼 식사를 하면 도저히 운동을 가지고는 소모시킬 수 없는 양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