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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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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 창업을 위한 창의력 향상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업을 위한 창의력 향상] 일시 : 2014년 3월 24일장소 : 충북대 E8-2동 102호 대형강의실대상 : 공업법규와 창업 수강 학생 주제 :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력 사람들에게 가치와 이익을 전해줄 수 있는 창업을 위해서는 현재의 보편적인 상태를 넘어 미래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성을 지녀야 한다. 미래의 변화요인을 짚어보고 이를 위해서 창의성의 필요성과 방법, 본질적 접근법에 대해 살펴보고 창업을 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창의적 사고연습을 위한 실천법등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창의성은 한두시간 수업을 받았다고 길러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서로 다른 생각들을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와 협의 문화가 되어지면 창의적 아이디어 발현이 쉬워질 것이다..
[김성민의 강의 Life] 경북공무원교육원 - 기획력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 [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력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 일시 : 2014년 3월 5일 장소 : 경북공무원 교육원대상 : 경북공무원 23명주제 : 기획력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강의를 들었던 공무원 선생님 한분의 질문이 있었다. "왜? 창의성이 필요한가요?"나의 강의를 들었음에도 그런 질문이 있었다는 것은 그분에게 필요한 어떤 것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참을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왜 창의성이 필요할까? 사실 모두에게 창의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도 말한다. 어떤 직업군과 사람에게는 전혀 창의성이라는 것이 필요가 없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업무에 있어서는 더 안좋을 때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나의 경험상 창의적 생각은 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어떤..
[김성민의 본질게임] 다이슨의 본질적 사고 [김성민의 본질게임 - 다이슨의 본질적 사고] 우리 주변에 놓여 있는 모든 편리한 물품들은 그것을 처음 생각한 사람의 의도와 철학에서 시작하였다. 손쉽게 글을 쓸 수 있게 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연필이 발명되고, 쉽게 수염이나 가죽을 자를 방법을 떠올렸던 사람이 가위를 발명하였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다이슨 회사가 내놓은 '날개 없는 선풍기' 도 다이슨의 '생각'에서 이미 만들어지고 있었다. 다이슨은 '전기를 이용한 최초의 선풍기는 1882년 발명되었다. 날개를 이용한 그 방식은 127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면 돌아가는 날개가 무분별하게 만지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아이의 손가락에 얼마나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지 알고 있다. 왜 ..
[김성민의 강의 Life] 경북공무원교육원 - 기획실무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력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 일시 : 2014년 2월 25일 장소 : 경북공무원교육원대상 : 경북 공무원 본청소속 7급공무원 30명주제 : 기획력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 기획은 '미래적 가치'를 높이는 행위이다.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 과거에 해오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도태되기를 결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본질은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위해 형식을 바꿀 수 있어야만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창의적 발상이다. 이번 본청 소속의 7급공무원 분들은 젊고 스마트한 분들이 모였다. 강의 내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경청하여 메모하며 듣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창의적 발상을 위해서는 '고정관념' 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가장 위험한 생각이 '나는 고정관념이 없..
[김성민의 본질게임] 주유소와 휴게소의 본질 [김성민의 본질게임 - 주유소와 휴게소의 본질] 여기 극단적인 두곳이 있다. 그 하나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만나게 되는 벽돌위에 기름통을 올려놓고 옆에 호스를 들고 서 있는 소년의 모습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의 덕평 휴게소이다. 얀 칩체이스의 '관찰의 힘'에 나오는 이 말도 안되는 주유소는 주유소의 본질을 잘 말해주고 있다. 기름통, 호스, 돈받을 아이 이 세가지 중 어느 하나만 빠져도 주유소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 이 주유소에는 차가 들어가면 화려하게 손짓하며 주유기 앞으로 안내하는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포인트를 쌓으면 두루마리 화장지 부터해서 자전거까지 준다고 하는 마케팅 홍보물도 보이지 않는다. 단지 벽돌위의 기름통을 올려놓고 있는 소년이 보일 뿐이다. 하지만, 저 단순한 모습 그 자체로 ..
[김성민의 본질게임] 아파트의 본질은 시세? [김성민의 본질게임 - 아파트의 본질] 일주일전 코엑스에서 열린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서 광고인 박웅현씨의 강연을 들었다. HRD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다른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가운데 이분의 강연을 듣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내가 모르는 다른 분야에서는 어떻게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역시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이미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내놓을 정도로 사물을 바라보는 인문학적인 깊이가 있어서인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있었던 창의성의 본질을 스스럼없이 쏟아내 주었다. 광고 하나가 건설사의 순위를 뒤바꿀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주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광고의 아이디어를 발의한 사람은 들어온지 몇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참 인턴 ..
[김성민의 강의 Life] 과천국립과학관 - 창의력 특강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력 특강] 일시 : 2013년 8월 31일 토요일장소 : 강원도 고성 델피노 리조트대상 : 과천국립과학관 임직원 70명주제 : 아이디어를 촉진하는 창의적 발상법 우리는 흔히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정관념을 제거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창의력에 대해 연구할 수록 고정관념은 제거할 대상이 아님을 알게 된다. 우리는 모두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이 할 수 있는 패턴화 사고를 통하여 사물을 가장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고정관념은 제거해야할 것이 아니라, 인정해야할 대상이다. 내가 내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고정관념에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순간, 다른 영역에 대해 눈을 뜨고 귀를 열어둘 수가 있다. 책을 읽고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는 열린 ..
[김성민의 본질게임] 의자와 앉는 것과의 차이는? [김성민의 본질게임 - Zero base thinking] 조직에서 아이디어 미팅을 하는 경우 Zero base 에서 생각하자는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문제가 복잡하게 꼬여 있을 때 단순화하고 근본원인을 찾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살펴보자는 말이다. 그런데, 말은 Zero base 라고 하였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의 고정관념 때문이다. 고정관념은 창의적 사고를 위해서 인식해야할 가장 중요한 생각의 패턴이다. 자신 스스로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음을 인식하는 순간 그것을 탈피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고정관념이 가득차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은 고정관념이 아주 없고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