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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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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독서컨설팅] 4호 - 미래의 법조인 권태균 선생님 [김성민의 독서컨설팅 4호 - 권태균 선생님] 일자 : 2013년 1월 23일 시간 : 14:00 ~ 16:30장소 : 강남역 카페 파스쿠치 미래의 법조인을 만났다. 이번에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어 앞날을 위해서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는 분이다. 큰 성장과 발전을 하실 분이기에 컨설팅이 보람있었다. 독서 관련한 수많은 책을 읽고 정리해보면서 느낀 생각은 모든 사람에게 맞는 한가지 독서법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독서법은 그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 사람의 배경지식의 수준, 현재 독서습관, 성격적 유형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하여 달라져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권태균 선생님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의 삶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했다. 앞으로 로스쿨 공부를 하고 법조계에서 일하면서 수 많은 책과 ..
[김성민의 강의 Life] 전남 공무원 교육원 독서문화과정 2기 [김성민의 강의 Life] 일자 : 2012년 7월 5일장소 : 전남 공무원 교육원, (주관 : 한국 생산성 본부), 무안 전남도립도서관대상 : 전남지역 공무원 35명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한번의 인생을 살지만 책을 읽는 사람은 여러 번의 인생을 산다." 라는 말을 하였다.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이 바뀐 사람은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너무도 잘 안다. 짧은 독서 인생이었지만, 독서를 통해서 바뀐 나의 삶과 이런 독서를 위해서 갖추어야 할 습관에 대한 강의를 전남의 공무원 선생님들과 함께하였다. 강의를 듣고 나서 돌아가면 모두 잊혀지고 그저 반복되는 일상으로 다시 매몰되기 쉽기 때문에 이번 과정에서는 자신만의 독서 동기와 환경, 시간을 셋팅하고 직접 선택한 독서의 목적에 ..
[김성민의 독서휴식] 30년만의 휴식 - 이무석 [30년만의 휴식] 직장에서 유능한 인재로 다른 사람보다 앞서나가고 초고속 승진을 한 '휴'는 어느 순간부터 조직내에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가 맡은 조직은 성과,결과주위로 사람들을 몰아가고 살벌한 분위기가 기본으로 깔린 조직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그를 이끌어준 사장으로 부터도 외면을 당하고 권고사직을 요청받는데, 이 때 '휴'는 생애 최초로 정신상담을 받으러 의사를 찾아간다. 이 책의 주인공인 '휴'는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을 대표하는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회사생활을 할 때 나는 수 많은 '휴'를 만났었고, 바로 내가 그런 '휴'이기도 하였다. 처세술이라든지 인간관계의 메뉴얼들이 많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외적인 변화만 추구하는 방법론 등은 어느 덧 한계를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수만 가지 책 100% 활용법 - 우쓰데 마사미 '나를 변화시키는 88가지 실천적 독서법' 이라는 소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독서법 중에서 실천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속독을 다루는 여러 책들에는 몇가지 사례를 다루면 그냥 '믿으라' 는 등의 신앙심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천천히 읽어야 할 때도 있음을 인정한 상태에서 그래도 빨리 읽는 것이 효율적임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모르는 부분을 빨리 읽고 다시 더 볼 수 있기 때문이고 첫번째의 독서 경험이 더해져서 두번째 볼 때는 배경지식이 보다 넓어진 상태에서 어려웠던 것을 접하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가 쉽게 된다는 논리이다. 그리고 독서력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의 말을 인용하면서 '독서력이란 지능지수와는 관계가 없고, 그동안 읽은 책의 축적이다.' 라는 말을 남긴다..
[김성민의 독서경영] 목표없이 성공하라 - 히라모토 아키오 (목표를 세운 사람보다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이 더 많다.) 서구식 성공학에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 교육시장에서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종이에 적으라고 한다.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증거로, 하버드 대학과 예일대학교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말한다. 요약하자면 졸업생 대상으로 미래의 비전을 말해보라고 했는데, 대다수는 목표에 대해 말을 하지 못했고, 일부는 목표는 무엇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그쳤으나 3%에 해당하는 사람은 목표를 말할 뿐만 아니라 글로 써서 가지고 다녔다는 것이다. 그리고 몇 십 년 후 추적조사를 해보니 목표를 글로 적은 3%의 사람들의 재산이 전체의 99%를 차지하였다 거나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라는 내용이다. 그래서 기업시장에 들어와 있..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독서불패 - 김정진 전문가가 되었다는 기준을 책을 썼느냐 아니냐로 나뉘기도 한다. 책 한권을 내면 그 사람을 '작가' 또는 그 분야의 '전문가'로 공공연히 인정해 주는 풍토때문인지, 어떤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라도 책을 내야겠다는 유혹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정약용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책을 쓰는 목적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위인들과 우리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이야기가 열거되어 있다. 독자층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는지 읽기 쉽고 유익하게 쓰여져 있다. 저자 개인의 특별한 독서법을 다루지는 않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법을 소개받으며 독서를 해야하겠다라는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반복독서의 유익함을 강조한 라이프니츠의 독서법과 백독백습을 실천한 세종의 독서법..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포커스 씽킹 - 박성후 이 책은 씽킹에 대한 책이 아니라 리딩에 대한 책이다. 포커스 씽킹은 포커스 리딩의 재판 책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그 내용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만일 창의적 사고법에 대한 기대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면 실망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씽킹을 리딩으로 부터 찾는 이유는 생각을 위해서는 독서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동일한 분야의 10권의 책을 각 책당 10번씩 읽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그 주안점이 있고, 두뇌의 문자인식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1.5초에 한장씩 넘기며 보는 기술이 특이한 점이 있다. 책을 보는 프로세스는 매력적이지 못하지만, 한권의 책을 읽되 내용을 충분히 소화하기 위해 10회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인상깊은 내용이다. 인생은 장거리 마라..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독서쇼크 - 송조은 이 책의 저자는 원페이지 운동본부도 설립하고 많은 강연들을 통해서 독서문화에 일조하는 독서가이다. 책의 내용은 독서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대중적인 관점안에서 저자의 생각들을 전개하고 있어서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내용을 적어놨을 뿐이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 일반론만 있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찾기 힘들어서 새로운 독서법을 찾고 저자가 가지고 있는 독서법을 살펴보고 내게 필요한 것을 적용해 보고자 하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아쉬움이 있는 책이다. 그러나 반대로 독서법이나 독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입문자들에게는 독서 전반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쉽고 잘 풀어낸 이 책이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지만 그 내용 하나하나를 쓰기 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을 것임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