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의력

(80)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23]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의 3단계 법칙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 정철 카피라이터 | 세바시 975회] 공학에서 IPO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다. Input(입력) - Processing(처리) - Output(출력) 의 첫글자를 딴 말이다. 이는 입력된 것을 어떤 처리를 거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매우 단순한 원리를 말한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다고 알려진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미치광이다" 라는 말도 결국 IPO 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입력된 것을 다르게 처리해야만 가능하다.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사람도 이 원리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Output 을 얻기 위해 다른 Processing 을 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일..
[김성민의 창의칼럼] 헤겔과 PPAP의 창의성 [김성민의 창의칼럼 - 변증법적 창의성] 2016년 하반기에 강남스타일 못지 않은 인기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퍼져나간 뮤직비디오가 있었다. 그 제목은 PPAP이다. 범상치 않은 옷을 입고 나와 묘한 미소와 함께 흔들거리며 부르는 모습을 보면 왠지 따라해보고 싶은 충동과 중독성을 느낀다. 황당한 것은 가사다. '펜이 있고 사과가 있는데, 응(?) 하면 ApplePen 이 된다. 펜이 있고 파인애플이 있어서, 응! 하면 PineapplePen 이 된다. 그리고 이제는 ApplePen 과 PineapplePen 을 응! 하면 PenPineappleApplePen(PPAP)이 된다.' 밑도 끝도 없는 가사다. 그래서 뭐 어쨋다는 것인가? 그런데 재밌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갔었다. 그러다가 최근 '처음 ..
[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디지털기업협회 -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과정] 일시 : 2016년 5월 30일장소 : 선릉 한국디지털기업협회 강의장대상 :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소속사 신입직원주제 :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과정 창의력과 함께 쓰이는 단어들에는 창조력, 상상력, 혁신적사고능력, 발명력, 아이디어, 오리지널리티 등이 존재한다. 이 단어를 어떤 목적에서 사용되느냐에 따라 약간씩 의미와 방향이 달라지는데,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적용분야에 따라서 그 뜻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회화 미술에서의 창의성은 지금까지 존재하던 예술적 기법이나 표현양식, 혹은 철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한다. 회화 뿐만 아니라 문학이나 음악의 세계에서도 그 부분을 강조하는 듯 하다. TV 노래 경연..
[김성민의 강의 Life] 부산시 인재개발원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법 [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법] 일시 : 2016년 3월 3일장소 : 부산시 인재개발원대상 : 부산광역시 공무원 30명주제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법 우리는 왜 창의적이어야만 할까? 그 이유를 미래사회의 변화로부터 찾았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해가는 기술분야에서 어제의 지식은 더 이상 오늘 사용할 수 없는 옛것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우리를 긴장케하는 것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보다 더욱 확실하게 일처리를 해내는 로봇이라는 존재다. 실수도 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꿋꿋이 진행하는 로봇에게 인간이 그동안 하고 있던 안전하며 수입이 좋은 일자리가 점점 빼앗기고 있다. 인간의 설자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로봇과는 다르게 인간의 인간됨은 부정확함에 있다. 정확하고 틀림..
[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디지털기업협회 - 창의력 / 문제해결력 향상 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력 / 문제해결력 향상과정] 일시 : 2015년 12월 29일 / 30일장소 : 서울 선릉 한국디지털기업협회 강의장대상 : IT 업체 3년미만 사원주제 : 기초역량향상과정 - 문제해결력 / 창의력 향상 문제해결에 있어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문제를 발견하고 찾아내는 능력일 것이다. 어떤 사람이 조금 낡은 집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며 이런말을 해주더라는 것이다. "집을 구입하시고 나면 3개월 내에 수리를 하십시오. 더 지나면 못 합니다."그 때 이곳저곳에서 돈을 끌어와 간신히 집을 산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집 수리와 인테리어를 할 여유돈이 없어 그 부동산 사장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자신을 되돌..
[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학교 - 캡스톤 디자인 졸업작품 심사 [김성민의 강의 Life - 캡스톤 디자인 졸업작품 심사] 일시 : 2015년 11월 25일장소 :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대상 : 충북대 농생대 졸업작품 출품자주제 : 캡스톤 디자인 졸업작품 심사 캡스톤디자인이란 이공계 학생들이 학문으로서의 배움을 실제와 연결시키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실제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접근하여 학부에서 배운 이론들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LINC 사업단을 통해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졸업작품전시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유명변리사와 농업쪽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사이에서 창의력 컨설턴트로서 독창성과 실용성등을 보기로 하고 심사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각 학부에서 최고라하는 인재들이 모여서 그런지 결과물의 수..
[김성민의 독서경영] 역발상의 법칙 - 로버트 서튼 [김성민의 독서경영 - 역발상의 법칙] “사람들은 자신의 의식이 형성해 놓은 범주에서 무의식적으로 살아간다” - 심리학자 앨렌 랭어 p.222 창의성에 대해 말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세가지 주장이 있다. 첫째는, 고정관념을 깨라. 둘째는, 융합하라. 셋째는, 역발상 하라. 이 책은 그중 세번째 주장을 12가지 법칙으로 만들어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우리'라는 표현을 썼는데 정확히 말해 이 책의 독자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또는 '대표' 라고 할 수 있다. 왜 그런지는 12가지 역발상 법칙의 제목을 보면 이해할 것이다. 삼분의 일 가량이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고, 삼분의 일이 팀 혹은 회사직원을 어떻게 대하고 관리할 것이냐에 대한 리더 혹은 대표가 유념해야 할 내용을 말하고 있다. ..
[김성민의 독서학습] 메타생각 - 임영익 [김성민의 독서학습 - 메타생각] 모든 창조는 통찰이 필요하고 그것은 관찰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통찰은 간단하다. 관찰을 모으면 된다. p.336 머리는 좋지만 성적이 떨어진다는 아이를 둔 한 엄마가 수학 고수를 찾아가 아이를 부탁한다. 잘하는 거라곤 스타크래프트 게임밖에 없다는 그 학생에게 수학고수는 눈이 휘둥그레질법한 신기한 문제풀이를 보여주면서 수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끌게 되고 학생은 한마디로 메타생각에 낚인 신세가 된다. 제목이 그래서인지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펼쳐본 이 책은 퀴즈풀이 책처럼 재미있고 스토리 전개가 흥미롭다. 마치 저자인 임영익 변호사가 실제 자신의 이미지 기법을 이용해서 학생을 가르쳐봤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인지 수포자 학생의 점진적인 반응이 매우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