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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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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본질게임] 생명을 살리는 창의성 [김성민의 본질게임 - 생명을 살리는 창의성]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상태보다 제약과 부족한 상태가 사람들의 창의성을 끌어낸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모든게 다 있는 상태에서는 기존의 방식대로 해도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궂이 새롭고 창조적인 방식을 생각해야할 인센티브가 없다. 해왔던 방법으로는 안되고 형편없이 책정된 예산과 주어진 자원을 통해 뭔가를 해내야 할 때 그때 창의성이 필요로 하게 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부족함 가운데 나오는 아이디어가 기존에 풍요속에 덮혀 잊혀진 본질을 밝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매년 전세계에선 400만명의 신생아들이 죽어간다고 한다. 이중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조산으로 인해 너무 일찍 나왔기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다는데, ..
[김성민의 독서경영]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 - 카지 아쓰시 [김성민의 독서경영 -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아이디어 만드는법] “물이 되어라. 그릇에 따라 물의 형태는 변하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 이소룡 p.109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파워레인저 한번쯤은 채널을 돌리다가 보았을 법한 TV만화프로들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앞에 언급한 일본 대표 에니메이션을 담당한 국민 프로듀서다. 자신의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직접 살았던 사람의 말에는 힘이 있다. 창의성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한 사람의 말과는 또다른 인사이트가 있을 것을 기대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전에도 언급한바와 같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은 크게 보면 2가지가 있다. 그 첫번째는 창의적 결과물들이 가지는 공통점을 분석해서 해당 결과물이 나온 아이디어 발상법을 따라하는 것이다. 대표..
[김성민의 본질게임] 애플와치, 기기와 시계의 갈림길에서 [김성민의 본질게임 - 애플와치, 기계인가 시계인가?] 이틀전 애플은 팀쿡의 'One more thing..' 이라는 말과 함께 '애플와치'를 공개했다. 'One more thing' 은 스티브잡스가 새롭고 혁신적이며 충격을 줄만한 발표를 할 때마다 던지던 마술과도 같은 말이었다. 그렇기에 발표회장에 들어서 있던 2천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One more thing 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그것이 무슨 의미인줄 알기에 열광의 함성을 질러댔다. 그리고 나서 애플와치의 소개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애플의 발표에 대해서 또다시 우리 언론은 '혁신은 없었다' 는 아이폰, 아이패드가 발표될때마다 하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S전자의 제품과 스펙면에서 어떤 차이가 나고 무엇이 얼마나 더 좋은가를 비교하는 기사..
[김성민의 독서경영] 생각의 경계 - 김성호 [김성민의 독서경영 - 생각의 경계] 정확한 시간을 알고 있는 사람은 시계탑의 시계가 정확한지 틀린지를 판단할 수 있다. p.62 '경계'는 새로운 일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공간이다. 사람도 만남의 경계에서 새로운 시도와 기회가 만들어진다. 경계를 마주하지 않고 자신의 영역만을 고수하는 사람을 독단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경계를 인정하는 사람은 타인위에 군림하려고 하지 않고, 나의 것만을 강조하지도 않는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야만 경계에서 창의성의 스파크를 튀길 수 있다. 이와 같이 전적으로 나의 것도 아니고 타인의 것도 아닌 '경계'라는 단어의 묘한 매력때문에 '생각의 경계'라는 제목은 나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과연 생각의 언저리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일들에 대해 저자는 어떤 통찰을..
[김성민의 본질게임] 고철과 예술의 차이 [김성민의 본질게임 - 고철과 예술의 차이] 길을 가다가 전봇대 옆에 버려진 자전거를 발견한다. 당신은 이 자전거를 이용해서 무엇을 하겠는가? 이 질문을 지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다양한 연령과 직업에 있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왔다.그들 중에는 대학생도 있었고, 대기업의 연구원 및 중역도 있었고공무원을 비롯해 가장 무섭다고들 하는 중학생들도 있었다.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먼저 나오는 대답이 무엇이었을까?맞다. 바로 '고물상에 가져다 판다' 라는 답변이었다. 나는 다시한번 질문을 한다. "고물상에 팔면 얼마를 받을 것 같습니까?"대부분은 어림짐작으로 약 만원에서 2만원을 부르지만놀랍게도 직접 팔아본 사람이 나타났다.3천원을 받았다고 하고, 다른 한 명은 4천원을 받았다고 한다. 또 다시 질문을 한다. 다..
[김성민의 독서경영] (아이디어가 막힐 때 돌파하는 힘) 스매싱 - 정상수 [김성민의 독서경영 - 스매싱] 내게 옷을 팔려고 하지 마세요좋은 인상, 멋진 스타일, 매혹적인 외모를 팔아주세요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야만 하는 직업, 크리에이티브로 밥 벌어먹는 사람들이 광고회사고 광고인들일 것이다. 우리가 흔하게 회의기법으로 알고 있는 '브레인 스토밍'도 1940년대 광고회사 경영인이었던 알렉스 오스본이 처음 만들었고, 체크리스트 기법이라는 창의적 발상을 위한 질문기법도 광고회사에서 시작되었다. 매스미디어 뿐 아니라 소셜미디어가 발달하고 각종 상품과 서비스가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 소비자의 눈길을 한번이라도 더 끄는 광고를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닐 것이다. 그야말로 광고라는 것은 '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한 영역이다. 이 책을 쓴 정상수 저자는 광고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
[김성민의 강의 Life] CNOHRD - 창의적 사고 향상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적 사고 향상과정] 일시 : 2014년 7월 10일 ~ 7월 11일 (2일, 16hr)장소 : 서울 논현 CNOHRD 강의장대상 : 중소기업 교육 신청자주제 : 창의적 사고 향상 아인슈타인이 한 명언 중에 "같은 방식으로 계속 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는 것은 insane(미친짓)이다" 라는 말이 있다.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Input 과 다른 Process 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새로운 Output 인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우리의 환경은 항상 일관되게 익숙한 방식으로 해야만 효율이 오른다는 점이다. 그렇게 우리는 성장하고 학습해왔고 이로 인하여 고정관념이 쌓이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관성으로 부터 벗어나서..
[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 - 창업 아이템 발굴과 성공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업 아이템 발굴과 성공] 일시 : 2014년 7월 8일장소 : 청주 충북대학교 N14-103호대상 : 충북대 창업과정 수강학생주제 : 창업 아이템 발굴과 성공 상품이든 서비스든 새롭게 창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요건들이 있다. 바로 아이템 - 자본 - 제조 - 마케팅 등이 그것이다. 예전에는 창업을 하고 실패했을 때 겪게 되는 리스크가 무척이나 커서 창업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요즘에 와서는 다양한 플랫폼과 소셜펀딩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창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이 많이 생겼다. 자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소셜펀딩과 제조 및 마케팅 부분까지 책임져 주는 쿼키와 같은 회사가 등장하였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시장의 소비자들이 선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