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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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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23]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의 3단계 법칙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 정철 카피라이터 | 세바시 975회] 공학에서 IPO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다. Input(입력) - Processing(처리) - Output(출력) 의 첫글자를 딴 말이다. 이는 입력된 것을 어떤 처리를 거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매우 단순한 원리를 말한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다고 알려진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미치광이다" 라는 말도 결국 IPO 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입력된 것을 다르게 처리해야만 가능하다.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사람도 이 원리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Output 을 얻기 위해 다른 Processing 을 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일..
[김성민의 창의칼럼] 헤겔과 PPAP의 창의성 [김성민의 창의칼럼 - 변증법적 창의성] 2016년 하반기에 강남스타일 못지 않은 인기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퍼져나간 뮤직비디오가 있었다. 그 제목은 PPAP이다. 범상치 않은 옷을 입고 나와 묘한 미소와 함께 흔들거리며 부르는 모습을 보면 왠지 따라해보고 싶은 충동과 중독성을 느낀다. 황당한 것은 가사다. '펜이 있고 사과가 있는데, 응(?) 하면 ApplePen 이 된다. 펜이 있고 파인애플이 있어서, 응! 하면 PineapplePen 이 된다. 그리고 이제는 ApplePen 과 PineapplePen 을 응! 하면 PenPineappleApplePen(PPAP)이 된다.' 밑도 끝도 없는 가사다. 그래서 뭐 어쨋다는 것인가? 그런데 재밌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갔었다. 그러다가 최근 '처음 ..
[김성민의 강의 Life] 대전과학기술대학교 - 창업경진대회 심사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업경진대회 심사] 일시 : 2016년 11월 30일장소 : 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상 : 동아리 연합 학생들주제 : 창업경진대회 심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는 무척 힘들다. 그것을 사업적으로 성공시키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반대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매우 쉽다. 한가지만 하면 된다. 아이디어의 첫 발현 순간에 비판을 하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다듬어서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아이디어의 첫 발현시 우리의 태도에 대한 것이다. 첫 싹이 나올 때 그것이 어떤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을 지 모르는 상태에서 뽑아버린다면 우리는 아주 위대한 성과를 애초에 버린것과 다름 없을지 모른다. ..
[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디지털기업협회 -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과정] 일시 : 2016년 5월 30일장소 : 선릉 한국디지털기업협회 강의장대상 :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소속사 신입직원주제 :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과정 창의력과 함께 쓰이는 단어들에는 창조력, 상상력, 혁신적사고능력, 발명력, 아이디어, 오리지널리티 등이 존재한다. 이 단어를 어떤 목적에서 사용되느냐에 따라 약간씩 의미와 방향이 달라지는데,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적용분야에 따라서 그 뜻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회화 미술에서의 창의성은 지금까지 존재하던 예술적 기법이나 표현양식, 혹은 철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한다. 회화 뿐만 아니라 문학이나 음악의 세계에서도 그 부분을 강조하는 듯 하다. TV 노래 경연..
[김성민의 강의 Life] 부산시 인재개발원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법 [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법] 일시 : 2016년 3월 3일장소 : 부산시 인재개발원대상 : 부산광역시 공무원 30명주제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법 우리는 왜 창의적이어야만 할까? 그 이유를 미래사회의 변화로부터 찾았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해가는 기술분야에서 어제의 지식은 더 이상 오늘 사용할 수 없는 옛것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우리를 긴장케하는 것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보다 더욱 확실하게 일처리를 해내는 로봇이라는 존재다. 실수도 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꿋꿋이 진행하는 로봇에게 인간이 그동안 하고 있던 안전하며 수입이 좋은 일자리가 점점 빼앗기고 있다. 인간의 설자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로봇과는 다르게 인간의 인간됨은 부정확함에 있다. 정확하고 틀림..
[김성민의 독서경영] 로봇시대, 인간의 일 - 구본권 [김성민의 독서경영 - 로봇시대, 인간의 일] “기계는 답을 위해 존재하고 인간은 질문을 위해 존재한다” p.251 '앞으로 사람이 차를 운전하는 것은 불법화될 것이다' 라는 아이언맨의 실제 주인공이라고 하는 일론 머스크의 말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 로봇공학의 발전과 사물인터넷, 딥러닝 등에 대해 너무도 많이 들어봤기에 이런류의 책은 뻔히 예측이 될법했지만, 왠지 그말 한마디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구매하게 했다. 한마디로 내게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내가 선호하는 좋은책에 대한 기준은 간단하다. 생각하게 만들고, 질문을 던지는 책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미래에 다가올 로봇이나 컴퓨터의 발전에 따라 인간은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주기에 빠져들며 읽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기술에 대한 ..
[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학교 - 캡스톤 디자인 졸업작품 심사 [김성민의 강의 Life - 캡스톤 디자인 졸업작품 심사] 일시 : 2015년 11월 25일장소 :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대상 : 충북대 농생대 졸업작품 출품자주제 : 캡스톤 디자인 졸업작품 심사 캡스톤디자인이란 이공계 학생들이 학문으로서의 배움을 실제와 연결시키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실제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접근하여 학부에서 배운 이론들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LINC 사업단을 통해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졸업작품전시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유명변리사와 농업쪽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사이에서 창의력 컨설턴트로서 독창성과 실용성등을 보기로 하고 심사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각 학부에서 최고라하는 인재들이 모여서 그런지 결과물의 수..
[김성민의 강의 Life] 신입사원 기초직무역량 [김성민의 강의 Life - 신입사원 기초직무역량(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 문제해결, 창의력] 일시 : 2015년 11월 11일, 18일장소 : 서울 선릉 한국디지털 기업협회 강의장대상 : IT 업종 중소기업의 신입사원 20명주제 : 신입사원 기초직무역량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 문제해결, 창의력) 교육은 크게 How 를 알려주는 교육과, Why 를 알려주는 교육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How 를 알려주는 교육은 직접적이며 실용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의 습득을 목표로 하고, 실천을 통해 단기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Why 를 말하는 교육은 자칫 옛날 공자님 말씀과 같아 교육의 효과가 모호해져보이고, 교육이후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교육받는 주체나 요청하는 회사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