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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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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학교 - 창업문화와 컨텐츠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업문화와 컨텐츠] 일시 : 2015년 10월 8일, 15일 / 11월 9일장소 : 충북대학교 창업강좌 대형강의실대상 : 창업강좌 수강 학생주제 : 창업문화와 컨텐츠 - 성공아이템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 최근 인기있었던 영화중에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 이라는 영화가 있다. 화성탐사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강도높은 폭풍우에 미션을 중단하고 지구로 복귀하게 되는데, 탈출을 못하고 남겨진 우주인의 생존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주목해서 볼만한 것은 우주공간이라는 제약조건이 심한 공간에서 생존을 위해 극한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장면들이다. 보호헬맷이 깨졌을 때 테이프로 막아서 살고, 탐사선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열을 방출시키는 방사능 폐기물을 싣는 등의 가벼운 고정관..
[김성민의 강의 Life] 경북공무원 교육원 - 기획을 의한 창의적 발상법 [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을 의한 창의적 발상법] 일시 : 2015년 9월 22일장소 : 경북 칠곡 경북 공무원교육원대상 : 지방 공무원 40여명주제 : 기획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 창의성을 흔히 통념을 깨는 다른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통념을 깨는 것은 말만큼 쉽지 않다. 특히 조직안에 있을 때에 우리는 사회적 압력과 눈치속에 자유로운 생각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제약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창의성은 개인의 차원이 아닌 조직의 차원으로 넓혀 생각해야만 풀어낼 수 있는 과제이다. 조직 차원의 창의성은 그리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개인적 차원의 창의성과 창의적 발상은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론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창의성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김성민의 독서학습] 메타생각 - 임영익 [김성민의 독서학습 - 메타생각] 모든 창조는 통찰이 필요하고 그것은 관찰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통찰은 간단하다. 관찰을 모으면 된다. p.336 머리는 좋지만 성적이 떨어진다는 아이를 둔 한 엄마가 수학 고수를 찾아가 아이를 부탁한다. 잘하는 거라곤 스타크래프트 게임밖에 없다는 그 학생에게 수학고수는 눈이 휘둥그레질법한 신기한 문제풀이를 보여주면서 수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끌게 되고 학생은 한마디로 메타생각에 낚인 신세가 된다. 제목이 그래서인지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펼쳐본 이 책은 퀴즈풀이 책처럼 재미있고 스토리 전개가 흥미롭다. 마치 저자인 임영익 변호사가 실제 자신의 이미지 기법을 이용해서 학생을 가르쳐봤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인지 수포자 학생의 점진적인 반응이 매우 사실..
[김성민의 독서경영] 생각의 융합 - 김경집 [김성민의 독서경영 - 생각의 융합] 재료는 한정적이어도 레시피는 무한하다. 그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이다. p.9 '원숭이 똥구녕은 빠알개~ 빨가면 사과.............' 요즘 집에 아이들이 가끔씩 부르는 노래다. 이런 구전문학(?)은 내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면면히 잊혀지지 않고 흘러내려오는 것 같다. 그 노래는 원숭이에서 시작해서 백두산까지 아주 절묘하게 이어놓고 있다. 그러나 원숭이가 백두산과 관련이 있다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은 어떨까? 이 책은 모두 7가지 만남을 소재로 하고 있다. 콜럼버스와 이순신이 만나고, 히딩크와 렘브란트가 만난다. 전혀 상관없어 보였던 인물들이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절묘하게 만나서 대화..
[김성민의 본질게임] 필요하면 사줄께 [김성민의 본질게임 - 협상의 본질]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가 뭔가를 사달라고 떼를 쓸때 참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 떼를 쓴다고 요청을 들어주다 보면 그것이 습관이 될 것 같아서 아얘 떼쓰면 안들어준다고 협박(?)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계속되는 떼에 굴복당하여 들어주기도 한다. 아이가 크면서 조금 대화가 통할 듯 싶어서 "그거 정말 필요한거니? 원한다고 다 사줄 수는 없어, 왜 필요한지 아빠를 설득해봐". 그러면 아이는 어떻게 해서든 논리를 만들어 필요성을 강변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원하는 것을 필요하다고 억지부리는 경우가 많다. 어린 아이들만이 아니라 성인도 원하는 것과 필요한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원하는 것을 필요한 것이겠거니 생각하곤 한다. 그런 이유로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만들 때 시장조사를..
[김성민의 본질게임] 잘 찍으면 장땡? [김성민의 본질게임 - 스테이플러의 본질] 본질게임에서 다양한 대상의 본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 바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의식하던 하지 못하던 저마다의 고정관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효율과 적합이라는 이름으로 보여지는 형식을 대상의 전부로 '착각' 하며 살기도 한다. 그래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질문을 해봐야 한다. "꼭 그럴 필요가 있어?" 이 말은 창의적 생각을 위한 주문과도 같은 말이다. 책임질 필요도 없는 저 말을 던지고 나면 호숫가에 무심코 던져진 돌하나로 호수 표면에 파문이 이는 것과 같이 공간에 에너지가 출렁거리게 된다. 그런 출렁거리는 에너지장 속에서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것이 좋은 아..
[김성민의 본질게임] 스마트폰은 무엇인가? [김성민의 본질게임 - 스마트폰의 본질]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본질을 꿰는 통찰력이 드러난다. 얼마전 포브스에서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처음으로 진입한 다음카카오톡의 김범수 의장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NHN을 나와 차기 사업을 구상중이던 김범수 의장은 스마트 시대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면서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는 한 주간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인터넷 시대의 핵심이 '검색'이었다면, 스마트폰 시대의 핵심은 무엇일까 오래 고민했고, 결국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카카오톡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었던 박용후저자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에 보면 이 상황을 보다 상세히 적고 있는데, 김범수 의장은 먼저 스마트폰의 본질을 질문하였고 '전화'가 본질이다..
[김성민의 본질게임] 누르고 세게 누르고 [김성민의 본질게임 - 포도즙틀과 인쇄기] 인류 역사를 바꾼 100명을 말해본다면 당신은 누구를 지목하겠는가? 한 다큐멘터리에서 1000년에 걸쳐 역사의 변화를 이끈 100인을 선정했는데 4위는 진화론의 찰스다윈 3위는 종교개혁을 촉발시킨 마틴 루터 2위는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튼 그리고 1위로 인쇄술을 발전시킨 구텐베르크였다. 그중 오늘의 이야기는 1위로 거론된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에 대한 것으로 시작해보겠다. 구텐베르크가 살았던 1400년경에는 이미 인쇄기술이 존재했던 시기였다. 다만 목판인쇄여서 힘을 세게 가하지못하고 여러번 반복해 찍기도 쉽지 않았다. 유럽의 종이는 중국의 종이보다 훨씬 두꺼워 강한 힘으로 눌러야 하는데 그게 어려웠던 것이다. 그때 구텐베르크에게 이런 문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그를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