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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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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 고영민 무엇인가 새로운 기술을 익힐 때 책만큼 저렴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도구는 없는 것 같다. 물론, '화장을 책으로 배웠어요' 나 '키스를 책으로 배웠어요 하는 것 처럼 책의 특성상 암묵지 를 모두 형식지화 할 수는 없으나 전문가를 향해 나가는 입문서로서 책은 큰 효용을 지니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블로그에 입문하기 위해 이 책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실제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글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이 없었으면 작성하는데 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거라 생각한다. 이처럼 실용 학습으로서의 책은 우리가 경험해 보고 싶은 많은 도전을 가능케 한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책이 제작된 후에 티스토리상의 관리메뉴가 기능은 그대로지만 배치된 형태나 구조가 많이 바뀌어 있어서 책만을 전적으로..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책 읽기의 즐거운 혁명 - 장경철 책을 읽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가슴이 뭉쿨뭉쿨, 어느때는 지적인 즐거움에 싸이기도 하고,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감동을 받기도 하며, 뭔지 모를 고민에 빠져들게도 한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이런 느낌과 감정들을 나의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까 많이 생각해 왔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들어있다. 사람은 어느 순간에도 유통을 하는 존재라고 하면서 그 관점에서 지식의 전달을 이야기하고 그 유통의 소비행위로서의 독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재 유통하는 존재로서의 독자를 말한다. 독서는 지식을 축적하는 '보관' 개념의 독서, 그것을 저장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가공' 단계의 독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렇게 만든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호모부커스 2.0 - 이권우 외 호모 부커스 1탄의 명성을 업고 나온 2탄 영화도 1편만한 2편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 사람들의 공저로 이루어진 이 책은 1편과 같이 책 전면에 흐르는 일관된 저자의 철학과 생각을 보려고 시도하게 되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들의 자신들의 독서편력과 책읽기의 이유에 대해서 들어보면서 어떤 목적으로 책을 읽을 지,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을지 자신만의 독서방법을 갖지 못한 자에게는 여러 다양한 측면에서의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책은 시간이 있다고 보게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읽고 싶은 간절함이 독서할 시간을 만들어 낸다. 독서를 통하여 - 자아를 찾는다. 독서를 하고 요약해서 말하지 못한다면 책을 읽은 것이 아니다.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바꾸기이다. 책을 사랑하는..
[김성민의 독서경영] 성과와 역량향상을 이끌어내는 배움 (성공하려면 액션러닝하라_봉현철) 액션러닝하면 놀이학습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게임을 하고 팀빌딩 Activity를 하면서 그 활동을 통하서 승패를 떠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또는 승-승 합의에 대해서도 느끼고 교훈을 얻게 되는 일련의 과정.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액션러닝을 '활동 놀이 학습'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의 배경지식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진 고정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영역의 배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활동놀이학습' 이 아니라 '협동현장 학습'이 이 책에서 말하는 액션러닝이었다. TFT 활동과 Coaching 이 결합되고 매킨지식 문제해결방법론과 컨설팅적인 접근을 하지만, 목표를 문제의 해결이 아닌 개인의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차이점을..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독서력 _ 사이토 다카시 세상에는 많은 독서법들이 있다. 어떤이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넘쳐나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책은 빨리 읽어야 하는 거라면서 극단적인 속독을 권하고, 다른 편에서는 지식은 깊은 사고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빨리 읽거나 몇권을 읽었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며 숙독을 해야 한다고도 말한다. 나는 여러가지 독서법에 대한 책들을 읽어가며, 그곳에서 독서 대가들이 말하는 독서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고,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독서법의 기본 원칙들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 책으로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력을 꺼내 들었다. 일본인에 의해 쓰여진 책 답게 각 장이 짧은 칼럼형식으로 어느곳을 먼저 펼여 읽더라도 그곳에서 의미있는 내용을 찾아낼 수 있는 책이다. 가지고 다니면서 1~2분의 ..
[김성민의 독서경영] 긍정의 에너지로 내 삶을 충전하라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 이 책은 3년 전에 한번 읽었던 책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학습코칭에 대해서 공부를 하며 새롭게 읽으면서 이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여러가지 부분들을 다시 재해석해가면서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단순한 경영우화식의 자기계발 서적으로 쉽고 낮게 여겼더라면, 이번에 읽어가면서 저자가 대화의 한줄 한줄을 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경험과 연구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앞으로 에너지 버스에 탑승하여 새로운 것을 향해 도전해 나가야 하는 바로 내가 C.E.O (Chief Energy Officer) 가 되어야 하고, 긍정에너지로 무장되어 긍정으로 사람들에게 도전할 수 있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하고 도전받는 즐거운 읽기의 시간이었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 조이가..
[김성민의 독서경영] 스티브 잡스 전기를 읽고 2011년 10월 25일 교육상품개발 과정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들린 리브로 서점에 900 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발견하였다. 처음 이 책을 목격했을 때의 느낌은 뭐랄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처음 보았을 때의 신비로움.. 갖고 싶음 그런거였던 것 같다. 왠만해선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책을 잘 안사는 내가 그날 만큼은 서점에서 이 책을 안사면 안되겠다는 이상한 끌림에 집어 들고 말았고 거금 2만5천원의 돈을 내고 이 부피 큰 놈을 들고 서점을 나왔다. 이 책을 들고 다니면 왠지 멋진 사람으로 보여질 것만도 같은 말도 안되는 착각을 가지고 그 책을 들고 을지로3가역을 나와서 명동으로 향했고 명동에서 충무로쪽으로 그리고 동대입구를 거쳐서 끝내는 약수와 한강대교를 건너서 압구정동까지 걷게 되었다. 내가 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