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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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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틈새독서 - 김선욱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 틈새독서] 책 한권으로 인생이 변한다? 아주 드물지만 자기 인생의 일생 일대의 책 한권을 만나서 그 책을 읽고 삶이 180도 변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우리들 대다수는 이런 급작스런 변화를 경험하기 보다는 낙수물에 바위 패이듯 일상의 소소하고 작은 경험들이 쌓여서 서서히 바뀌어 간다. 이 책의 저자는 책 읽기를 저축으로 비유한다. 한푼 두푼 푼돈을 모으면 언젠가 되어서 목돈으로 찾아 쓸 수 있듯이 지식의 차원에서 독서란 저축과 같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저자는 빨리 읽거나 창의적으로 읽거나 혹은 천천히 읽거나 하는 등의 기술을 이야기 하지 않고 하루에 15분이라도 꾸준히 계속해서 읽는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이 습관형성을 위해서 저자는 독서환경조성과 독서시간계획등의 일반적..
윈도 18년 사용자의 맥 전환기 - 시스템 환경 Setup 대학교 1학년 입학을 하고 나서 그 때 한창 잘나가던 486 컴퓨터를 구입하였다. 초기에는 도스기반에 윈도3.1이 깔려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윈도95가 출시되고 그로부터 해서 18년간 내가 접하는 모든 컴퓨터는 창문 그림이 부팅 대 펼쳐져 보이는 윈도였다. 그다지 불편함이 없었다. 윈도95는 구십다섯번을 설치해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때도 그게 번거롭지만 원래 그런건가 보다 하면서 수십차례 설치를 해보고, 그 이후에 뭔가 인터넷에 들어가면 수도없이 깔리는 Active X 에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도 내가 조심해서 써야지 싶은 마음으로 크게 나쁜 점을 모르고 지냈다. 그러던 중 아이폰을 만나고 두돌이 채 안된 아들이 자기가 원하는 어플을 찾아 실행시킬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기계를 만든 애플을 다시 보..
블로그 왕초보의 HTML / CSS 태그 노트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게 되면서 HTML 을 모르고서는 블로그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HTML Tag 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니, 처음에는 낯설고 생소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던 것이 무엇인가 나타내주기 위한 하나의 약속 언어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전환되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데도움이 되는 정보임을 알게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하다보면 그림과 표와 글자가 깨지거나 엉뚱하게 나타날 경우가 발생한다. 예전 같았으면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메모장 같은 곳에 글을 옮겨 붙인 다음에 글 편집을 처음부터 새롭게 한다든지 해서 다시 쓰게 되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HTML 글쓰기를 선택하여 그 속에 꼬여있는 태그를 삭제하거나 수정해주면 되..
[김성민의 독서휴식] 30년만의 휴식 - 이무석 [30년만의 휴식] 직장에서 유능한 인재로 다른 사람보다 앞서나가고 초고속 승진을 한 '휴'는 어느 순간부터 조직내에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가 맡은 조직은 성과,결과주위로 사람들을 몰아가고 살벌한 분위기가 기본으로 깔린 조직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그를 이끌어준 사장으로 부터도 외면을 당하고 권고사직을 요청받는데, 이 때 '휴'는 생애 최초로 정신상담을 받으러 의사를 찾아간다. 이 책의 주인공인 '휴'는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을 대표하는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회사생활을 할 때 나는 수 많은 '휴'를 만났었고, 바로 내가 그런 '휴'이기도 하였다. 처세술이라든지 인간관계의 메뉴얼들이 많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외적인 변화만 추구하는 방법론 등은 어느 덧 한계를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 이희석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10년 법칙이 있다. 한분야에서 천재성을 발휘한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그러한 수준이 되기 까지 약 일만시간이나 십년을 노력해왔다는 것인데, 이런 법칙들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같은 일을 꾸준히 10년씩 해 온 사람들을 보면 왠지 모를 존경심과 연륜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이희석씨는 20대 초반부터 자기계발 강사로서, 독서가로서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벌써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스승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지식과 정보, 지혜를 나눌 정도의 내공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저자에 대해서 칭찬을 마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다. 부럽기 때문이다. 일찍 부터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수만 가지 책 100% 활용법 - 우쓰데 마사미 '나를 변화시키는 88가지 실천적 독서법' 이라는 소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독서법 중에서 실천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속독을 다루는 여러 책들에는 몇가지 사례를 다루면 그냥 '믿으라' 는 등의 신앙심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천천히 읽어야 할 때도 있음을 인정한 상태에서 그래도 빨리 읽는 것이 효율적임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모르는 부분을 빨리 읽고 다시 더 볼 수 있기 때문이고 첫번째의 독서 경험이 더해져서 두번째 볼 때는 배경지식이 보다 넓어진 상태에서 어려웠던 것을 접하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가 쉽게 된다는 논리이다. 그리고 독서력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의 말을 인용하면서 '독서력이란 지능지수와는 관계가 없고, 그동안 읽은 책의 축적이다.' 라는 말을 남긴다..
[김성민의 독서경영] 목표없이 성공하라 - 히라모토 아키오 (목표를 세운 사람보다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이 더 많다.) 서구식 성공학에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 교육시장에서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종이에 적으라고 한다.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증거로, 하버드 대학과 예일대학교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말한다. 요약하자면 졸업생 대상으로 미래의 비전을 말해보라고 했는데, 대다수는 목표에 대해 말을 하지 못했고, 일부는 목표는 무엇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그쳤으나 3%에 해당하는 사람은 목표를 말할 뿐만 아니라 글로 써서 가지고 다녔다는 것이다. 그리고 몇 십 년 후 추적조사를 해보니 목표를 글로 적은 3%의 사람들의 재산이 전체의 99%를 차지하였다 거나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라는 내용이다. 그래서 기업시장에 들어와 있..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책을 읽는 방법 - 히라노 게이치로 정보가 범람하는 오늘날에 사람들은 정보습득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18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농부 한명이 평생에 걸쳐 접하게 되는 정보의 양이 오늘날에는 하루치 신문에 들어간다고 하니 압박을 받을 만도 하다. 평소 독서를 많이 하고 계신 주변 분 중에 읽어야 할게 많다며 속독을 배우고자 하는 분도 종종 보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독서를 즐기기 위해 그런 '속독 컴플렉스' 에서 해방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슬로리딩'을 강조하고 있다. 속독을 강조하는 독서법에서는 음독과 묵독을 하지 말고 눈의 움직임으로 문자를 훑어나가는 시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 저자는 음독을 하면 뇌의 전두부가 활성화 되어 사고력과 의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며 슬로리딩을 위해서는 내용을 음미하기 위해 묵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