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경영

(319)
[김성민의 독서경영] 드라이브 - 다니엘 핑크 [김성민의 독서경영 - 드라이브]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시작하였지만 반복되는 일상 속에 어느덧 무기력에 빠져들고 마는 자신을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오랜 결혼생활이후 찾아온다는 권태기와도 같이 오랜 경험을 통해서 숙련된 일처리 솜씨를 발휘하지만, 무언가 창의적이고 열정을 보이지는 못하는 모습이 그것이다. 기업은 이런 무기력한 회사 문화를 혁신키 위하여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변화를 시도한다. TPM, 6 Sigma, 트리즈, KMS, GWP ...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시스템들이 각 부서에 도입되었다가 사라져 가는데, 어떻게 하면 원래 의미와 의도를 퇴색시키지 않고 좋은 문화로 정착할 수 있을까? 다니엘 핑크는 '드라이브' 라는 이 책에서 창의적 업무를 하는 기업..
[김성민의 독서휴식] 새로운 도전 - 빌리 그레이엄 [김성민의 독서휴식 - 새로운 도전] "평생 죽는 법은 배웠지만, 늙는 법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늙고, 죽는다라는 엄연한 진리앞에서 어떻게 성공할지, 어떻게 유능해지고 인정받고, 남보다 더 앞서갈지를 고민하는 것은 자칫 사치와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성공학에서 항상 목표가 중요하고 정북향을 향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작 결승지점에서 현재를 바라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인생의 많은 경험을 하고 노년이 되어서 쓴 저자들의 책은 청년의 미숙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자극제와 지혜를 알려준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친 위대한 설교가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20인에 포함된 빌리그레이엄은 93세의 나이를 살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늙은이에게 필요한 것들이 ..
[김성민의 독서학습] 브레인 룰스 - 존 메디나 [김성민의 독서학습 - 브레인 룰스] 공부법과 학습법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연구 부분이 뇌에 관한 내용이다.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어먹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은 시험전날 벼락치기를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했을 것이다. 또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성적을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라면 다 해보았을 것이다. 존 메디나의 브레인 룰스에는 이와같이 평소 우리가 한번 쯤 생각해보았을 법한 고민들을 담고 있다. 어떻게 하면 기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가? 오랫동안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내용을 우리 뇌의 메카니즘을 통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실험한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어 쉽게 이해하도록 써놨다. 그 중에 하나..
[김성민의 독서휴식] 탈무드 - M. 토케이어 [김성민의 독서휴식 - 탈무드] 어려서도 몇번 읽었지만, 읽을 때 마다 그 속에 담겨있는 삶의 지혜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책이다. 특히 가벼운 이야기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는 탈무드는 흥미있으면서도 짧고 교훈적인 내용들이어서 자칫 지식과 정보 전달에 치중하여 딱딱해지기 쉬운 나의 강의에 좋은 소재 거리가 되었다. 오늘은 읽었던 많은 탈무드의 지혜 중에서 잘 때마다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나의 딸에게 해줄 이야기 하나를 건져서 이곳에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 먼 나라의 공주를 구한 삼형제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나라 궁전에서 공주가 몹쓸 병을 앓게 되자 왕은 누구든지 공주의 병을 낫게 해주는 사람에게 공주를 주겠노라고 포고문을 붙였다. 아주 먼 나라에는 신기한 물건을 가진 3형제가 살았는데, 첫째는..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1만 페이지 독서력- 윤성화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 1만 페이지 독서력] 이 책의 저자는 대형서점의 MD 로 활동중인 사람으로서 말콤글레드웰이 말한 1만시간의 법칙을 차용한 개념으로 1만 페이지 독서력을 말하고 있다. 1만 페이지가 많은 것 같으나 평균적인 책 분량을 봤을 때 36권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다시 월로 역산하면 한달에 3권정도의 분량이 되고 결국 10일에 1권씩 볼 수 있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달성가능한 목표다. 이 정도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지 아니한가! 저자는 이와 같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책을 꾸준히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고 책을 사랑하게 되고 가치를 알게되어 꾸준히 독서인구가 늘어난다면 출판업계나 서점업계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것이며, 그렇게 될때 양질의 책들이 독..
[김성민의 독서경영] 생각의 지도 - 리처드 니스벳 [김성민의 독서경영 - 생각의 지도] (장면1) 수년전 미국에서 한 대학생이 학교 캠퍼스에서 총기를 난사하였고 수십명이 다치고 죽는 사건이 있었다. 수 없이 많은 총기사고가 있는 미국사회이지만 총기난사한 사람이 한국학생이라는 사실이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일 이후 사람들의 비판의 도마위에 올랐던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 총격사건에 대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에 사과를 한 사실이었다. 미국 내에서는 한국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분위기에서 마치 한국 사람 전체가 무슨문제가 있는 것 마냥 나라의 대표가 사과를 하는 행동을 했으니 논리적으로 보면 너무 오버한 것은 아닌가 하는 주장들과 한국 사람이 범한 큰 사건에 대해 대표해서 사과하는 것이 맞으며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김성민의 독서휴식] 우연에서 기적으로 - 김태원 [김성민의 독서휴식 - 우연에서 기적으로] 내가 에세이를 읽는가 시집을 읽고 있는가 혼동이 들 정도로 그의 글에는 함축된 표현들 속에서 생각을 할게 많았다. 그의 언어적 습관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글을 읽어가며 옆에서 담담히 말하고 있는 김태원을 느낄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깊은 사랑을 했고 이별을 했고, 마약의 환락속에 있다가도 그로부터 탈출하여 더 나은 인생과 고뇌를 살아가고자 하는 그는 달필은 아니지만 그의 마음속은 시인의 감성을 가지고 있다. 천마디 이야기보다 한줄의 속삭임속에서 더 강한 충격을 던져주는 그는 시인이다.요즘 시대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속에는 이런 예술가적 기질을 많이 보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음악을 음학이 아닌 음악으로 알고 그 철학을 계속해서 가져왔던 사람...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읽어야 이긴다 - 신성석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 읽어야 이긴다] 독서를 대하는 관점이 얼마전에 읽었던 안계환 대표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이라는 책과 동일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책을 빨리 읽어야 되나, 느리게 읽어야 제 맛이냐와 같이 책을 깨끗이 읽어야 하나, 험하게 다루어야 하느냐 하는 부분도 사람의 기질과 성격, 그리고 직업과 독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한 때 빨리 읽기를 쫓는 독서방법 중 하나인 OO리딩이란 독서법 강의도 했던 나에게 이와 같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책을 대하는 법을 알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기쁨이 되었다. 단순히 정보 습득차원의 독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사람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독서를 대하고 그를 통한 유익을 얻는 다는 것이 흥미로왔다. 그렇다면 독서를 잘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