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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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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학교 -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력 [김성민의 강의 Life -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력] 일시 : 2013년 9월 11일 수요일장소 :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대강당대상 : 공업법규와 창업 수강생 50여명주제 :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력 언제부터인가 대학생들의 고민거리 1위는 진로/취업이 되었다. 이런 와중에 슬며시 떠오르는 '창업'이라는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 국립대인 충북대에서도 창업관련 다양한 강좌들이 많이 개설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이번에 강의를 들어가게 된 '공업법규와 창업' 이라는 수업이었다. 창업을 위해서는 투자도 중요하고, 시장도 중요하고 소비자 대응과 마케팅 영업 등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이고 서비스이다. 소비자가 찾는 상품에 투자자들이 돈을 내놓을 것이며, 판매가 되어 기업이 이윤 창출..
[김성민의 강의 Life] 독서경영포럼 - Action Learning 시너지게임 [김성민의 강의 Life - 시너지 게임] 일시 : 2013년 8월 24일장소 : 신촌 미플대상 : 독서경영포럼 회원주제 : 액션러닝 - 시너지 게임 기업조직에서 회의를 할 때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보라는 이야기를 한다. 어떤 미팅에서는 개인당 아이디어 몇건씩 내지 않으면 미팅을 끝내지 않겠다는 얘기에 허겁지겁 품질이 떨어지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스스로 만족해하며 건수 채웠다고 흡족한 마음으로 미팅을 마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다행이지만, 내놓는 아이디어마다 태클당하고 씹히는 분위기에다가 괜찮은 아이디어라도 나오면 '그거 좋은 아이디언데 김대리가 진행해봐!' 하면서 아이디어 낸 사람에게 업무가 떨어지는 사태가 나오면 있던 아이디어도 쏙 들어가버리게 된다. 아이디어가 나와도 문..
[김성민의 본질게임] 의자와 앉는 것과의 차이는? [김성민의 본질게임 - Zero base thinking] 조직에서 아이디어 미팅을 하는 경우 Zero base 에서 생각하자는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문제가 복잡하게 꼬여 있을 때 단순화하고 근본원인을 찾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살펴보자는 말이다. 그런데, 말은 Zero base 라고 하였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의 고정관념 때문이다. 고정관념은 창의적 사고를 위해서 인식해야할 가장 중요한 생각의 패턴이다. 자신 스스로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음을 인식하는 순간 그것을 탈피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고정관념이 가득차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은 고정관념이 아주 없고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
[김성민의 DISC경영] C 유형에게 칭찬하기 [김성민의 DISC경영 - C 유형에게 칭찬하기] 칭찬을 하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는 사람이 C 유형이다. C 유형은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그 뒤에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분석'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C 를 너무 까다롭다고 칭찬하기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가장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바로 C 일 수 있기 때문이다. C 유형을 칭찬할 때는 그 칭찬이 겉치레나 아부가 아님을 보여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쇼하듯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불러 진심어린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리더는 C 유형이 무엇에 신경을 많이 써서 일을 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분명 C 유형은 일의 완벽을 도모하기 위해서 각 단계별로 다른 사람보다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여 데이타를 모으고 ..
[김성민의 독서경영] 메이커스 - 크리스 앤더슨 [김성민의 독서경영 - 메이커스] 비트가 세상을 완전히 바꿨다. p.24 우리는 모두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 한다. 만일 미래의 모습을 알 수만 있다면 오늘을 좀 다르게 살 수 있어서가 아닐까?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제조업의 미래' 라고 할 수 있다. 산업혁명 초창기때에 있었던 가내수공업이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에 새롭게 시작될 것임을 예견하고 있다. 비트가 이를 가능케 하였다고 말한다. 크리스 앤더슨은 '롱테일 법칙'의 책을 내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사람이다. 디지털과 정보혁명이 일어나기 전에는 80대20 이라고 하는 파레토 법칙이 지배하였다면, 디지털 세상에서는 공룡의 긴 꼬리와 같은 형태의 롱테일 법칙이 통용된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내놓은 메이커스라는 책은 어떤 ..
[김성민의 독서경영] 총균쇠 - 제러드 다이아몬드 [김성민의 독서경영 - 총균쇠] 유라시아는 처음부터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있었지만1492년에 와서는 엄청나게 앞서게 되었다.그것은 유라시아인들의 지능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유라시아의 지리적 요건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p.383) 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베스트셀러에 반열에 오른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 책으로 저자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니 급 관심이 가져진다. 그런데 이만한 두께의 학술서에 버금가는 내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하다. 이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 문화가 많이 성숙해간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흐뭇해진다. 이 책의 저자인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조류진화론을..
[김성민의 독서경영] 인튜이션 - 게리 클라인 [김성민의 독서경영 - 인튜이션] 그와 대원들이 서둘러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들이 서 있었던 바닥이 내려앉았다. (p.23) 주택가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가 출동했고, 소방반장은 화재 진압작전을 지시하고 건물로 들어섰다. 불을 끄는 도중에 순간적으로 소방반장의 마음에 불길한 마음이 들고 곧바로 철수 명령을 내렸다. 그런데 건물 밖으로 나오자 마자 건물 바닥이 내려앉았고 수십명의 소방대원들이 목숨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그때 소방반장은 왜 갑자기 철수 명령을 내렸을까? 소방반장은 지금껏 그와 같은 바닥이 침몰하는 경우를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음에도 그 위기의 순간에 기가막힌 판단을 내려 자신과 대원들을 살려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판단을 '직관' 이라고 말한다. 책의 부재로는 '이성보다 더 이성적인..
[김성민의 독서경영] 립잇업 - 리처드 와이즈먼 [김성민의 독서경영 - 립잇업] "나이가 들어서 못 노는 게 아니라, 못 노니까 나이가 드는 것이다." (p.330) 우리는 많은 강연에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과 나아가서 인생이 바뀐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래서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며 성공을 꿈꾸어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등의 서구식 성공학이 한 때 유행하였다. '립잇업' 이라는 생소한 제목의 이 책은 방금 이야기 한 생각이 행동을 바꾼다는 말에 정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즉, 생각이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바뀌면 생각과 감정과 자신감과 행복감과 심지어는 사랑하는 마음까지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마치 위에 쓰여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