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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독서경영] 기브 앤 테이크 - 애덤그랜트 [김성민의 독서경영 - 기브 앤 테이크] 가장 뛰어난 영업사원이 되려면 기버가 되어야 하고, 기버는 질문을 많이 하며 힘을 뺀 의사 소통 방식으로 대화한다. p.233 당신은 기버인가 테이커인가 아니면 매처인가? 저자는 사람들을 크게 세부류로 나누었다. 상대방에게 무언가 나누어주고자 하는 기버와 관계속에서 타인으로 부터 무엇인가 챙기려고만 하는 테이커, 그리고 내가 받은 만큼 주려고 하는 매처, 이 세부류로 인간을 나누고 나니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일반적인 사회적 성공으로 볼 때 성공의 사다리에 가장 밑바닥에 있는 부류는 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가? 조사를 해보니 기버가 가장 밑바닥에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성공의 사다리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이겠는가? 남은 선택지는 테이커..
[김성민의 독서경영] 제2의 기계시대 - 에릭 브린욜프슨・앤드루 맥아피 [김성민의 독서경영 - 제2의 기계시대] 컴퓨터가 못하는 이 활동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아이디어 떠올리기(ideation), 즉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념을 생각해내는 활동이라는 것이다. p.241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갈 수 있다면 무엇을 미리 알고 싶으십니까?” 라는 질문을 강의 때 교육생들에게 던진적이 있다. 그 중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나온 공통된 답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또번호’ 였다. 그런 답변을 한 사람이 속물적인 근성이 있어서 로또를 택했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이 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있고 그 가운데에는 경제적인 부분이 매우 강하기에 당연한 답일 수 있기 때문이다. 로또번호를 알 수는 없지만 미래의 변화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은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김성민의 독서경영] 게임의 기술 - 김영세 [김성민의 독서경영 - 게임의 기술] “전략을 세울 때에는 오늘 당장 상대방을 속여서 챙길 수 있는 이득과 훗날 배신의 대가로 돌아올 보복과 그로 인한 손실을 저울질해봐야 한다.” p.136 최근 케이블 방송인 tvn 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더 지니어스 게임 : 블랙가넷’ 은 13명의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통해 한회 1명씩 탈락시켜 최후의 1인을 가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을 보며 흥미로왔던 사실은 단지 머리 좋은 사람이라고 살아남지 않더라는 것이다. 초반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사람은 오히려 위험인물로 보아 다수에 의해 초반에 탈락한다. 반면에 적당히 중립적 모습을 보이며 적을 만들지 않았던 사람이 후반전까지 살아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찌보면 인생의 한 부분을 보는 것과도 ..
[김성민의 독서경영]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 - 카지 아쓰시 [김성민의 독서경영 -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아이디어 만드는법] “물이 되어라. 그릇에 따라 물의 형태는 변하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 이소룡 p.109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파워레인저 한번쯤은 채널을 돌리다가 보았을 법한 TV만화프로들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앞에 언급한 일본 대표 에니메이션을 담당한 국민 프로듀서다. 자신의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직접 살았던 사람의 말에는 힘이 있다. 창의성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한 사람의 말과는 또다른 인사이트가 있을 것을 기대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전에도 언급한바와 같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은 크게 보면 2가지가 있다. 그 첫번째는 창의적 결과물들이 가지는 공통점을 분석해서 해당 결과물이 나온 아이디어 발상법을 따라하는 것이다. 대표..
[김성민의 독서경영] 아하! 차이나 - 취펑화 [김성민의 독서경영 - 아하! 차이나]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관시란 정, 의리 등이 쌓여 만들어지는 인간적인 관계입니다. p.38 made in China 라고 하면 짝퉁의 대명사, 저질품질과 저가 물량공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던 중국에 대한 생각이 이 책을 읽고 확 바뀌어 버렸다. 13억 인구의 나라,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으나 자본주의체제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무섭게 적용해가고 있는 나라, 전세계를 주름잡는 글로벌 기업들의 90% 이상이 진출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책의 저자가 중국은 현재 ‘사춘기의 나라’ 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변화가 빠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무서운 나라이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그동안 중국이 대단한지는 알았지만 이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최..
[김성민의 독서경영] 호모 크리에이티브 - 오홍석 [김성민의 독서경영 - 호모 크리에이티브]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창조성의 프로세스는 학습이 가능하다. - 알트슐러 p.179 창의성이라는 것을 천재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평범한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첫번째 방법으로는 창의적 발상을 많이 한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을 따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의 사고법이나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와 같은 제목의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은 창의적 결과물 속에 들어 있는 공통점을 통해서 창의적 방법론을 배우는 것이다. Case Study 에 해당하는 두번째 방법은 엄청난 인내를 가지고 다양한 사례연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무려 150만건 이상의 특허를 분석해서 발명..
[김성민의 독서경영]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 - 김형택 [김성민의 독서경영 -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 돈을 주는 순간 그건 게임이 아니에요 그건 일이죠. 재미없어지잖아요. p.171 그 누구도 돈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나 할 것없이 그 회사를 홍보해주기에 바쁘다.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그속에는 게이미피케이션이 발동했을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애니팡으로 부터 시작한 무수한 카카오톡 게임이다. 게임을 소개한다고 해서 돈을 받지는 않는다. 게임 한번 더 할 수 있는 하트나 날개를 조금 얻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게임초대 문자가 나를 귀찮게 한다. 또 있다. 커피숍 쿠폰 도장 10개를 모으면 1장이 공짜라고 한다. 현재까지 8개 모인 나는 무수한 다른 커피숍을 마다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싸이..
[김성민의 독서경영] 생각의 경계 - 김성호 [김성민의 독서경영 - 생각의 경계] 정확한 시간을 알고 있는 사람은 시계탑의 시계가 정확한지 틀린지를 판단할 수 있다. p.62 '경계'는 새로운 일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공간이다. 사람도 만남의 경계에서 새로운 시도와 기회가 만들어진다. 경계를 마주하지 않고 자신의 영역만을 고수하는 사람을 독단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경계를 인정하는 사람은 타인위에 군림하려고 하지 않고, 나의 것만을 강조하지도 않는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야만 경계에서 창의성의 스파크를 튀길 수 있다. 이와 같이 전적으로 나의 것도 아니고 타인의 것도 아닌 '경계'라는 단어의 묘한 매력때문에 '생각의 경계'라는 제목은 나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과연 생각의 언저리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일들에 대해 저자는 어떤 통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