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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독서경영] (아이디어가 막힐 때 돌파하는 힘) 스매싱 - 정상수 [김성민의 독서경영 - 스매싱] 내게 옷을 팔려고 하지 마세요좋은 인상, 멋진 스타일, 매혹적인 외모를 팔아주세요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야만 하는 직업, 크리에이티브로 밥 벌어먹는 사람들이 광고회사고 광고인들일 것이다. 우리가 흔하게 회의기법으로 알고 있는 '브레인 스토밍'도 1940년대 광고회사 경영인이었던 알렉스 오스본이 처음 만들었고, 체크리스트 기법이라는 창의적 발상을 위한 질문기법도 광고회사에서 시작되었다. 매스미디어 뿐 아니라 소셜미디어가 발달하고 각종 상품과 서비스가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 소비자의 눈길을 한번이라도 더 끄는 광고를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닐 것이다. 그야말로 광고라는 것은 '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한 영역이다. 이 책을 쓴 정상수 저자는 광고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
[김성민의 독서경영]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라 - 치키린 [김성민의 독서경영 -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라]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 아니라, ‘판단 기준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p.130 우리는 수많은 매스미디어와 SNS 를 통한 정보와 지식의 홍수가운데 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소식들을 듣는다고 폭넓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얼마전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한 주류언론사의 입장을 그대로 주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혹시, ㅈ신문을 보시나요?" 그분의 대답은 이랬다. "어떻게 아셨어요?" 스스로 주관적인 생각을 한다고 느끼고 있지만 어쩌면 누군가로부터 이미 주입된 생각을 단순 반복재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치키린은 월간 수백만명이 찾아오는 파워블로거다. 그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
[김성민의 독서경영] 뇌는 왜 내편이 아닌가 - 이케가야 유지 [김성민의 독서경영 - 뇌는 왜 내편이 아닌가] 방안을 깔끔하게 치우는 비결은 ‘쓸모 있는 물건은 버리는 것’이다. p.105 우리는 살면서 많은 후회들을 하면서 살아간다. 내가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지? 하면서 자책을 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할 '뇌는 왜 내편이 아닌가' 라는 제목을 들으면 딱 그때의 느낌이 생각난다. 이 책은 일본 저자가 쓴 책 답게 장황하거나 서사적으로 쓰여있지 않고 짧막짧막한 주제들이 단편적으로 이어져 있어서 읽기가 쉽다. 사람들이 벌이는 착각과 오해 실수들의 원인들을 다양한 심리학적 실험의 결과를 근거로 해서 설명을 하는데 이런 심리학 실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재미있게 읽힐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실험이 있었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김성민의 독서경영] 팔리지 않으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다 - IGM세계경영연구원 [김성민의 독서경영 - 팔리지 않으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다] 한명의 천재가 내놓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 '작은 아이디어도 계속 자라게 하는' 창조적인 조직이 그 원동력이다. p.132 창의력, 창조성등을 정의내리고 원리를 밝혀내 적용해보고자 하지만 좀 막막한 감이 있다. 사람마다 분야마다 정의내리는 창의성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무엇이 창의적이다 라고 해서 들어보면 어떻게 적용해야 창의적이 되는지에 대해 막연하기도 하다. 그래서 원론적으로 창의성의 정의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성공한 기업에서 보여지는 창의적 요소들을 Case Study 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창의성이 무엇이구나 하는 접근이 실제 창의성을 적용할 기업과 사람에게 있어서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
[김성민의 독서경영] 크로스 - 진중권, 정재승 [김성민의 독서경영 - 크로스] 내가 찍는데도, 나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가장 왜곡된 모습’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셀카는 ‘삶의 기록’이 아니라 ‘욕망의 기록’이다. p.127 한 독서토론 모임의 진행을 부탁 받고 선정된 도서로서 읽게 된 책이다. 책은 전화번호부 같은 책이 있고, 논문과 같은 책이 있다. 논문과 같은 책은 기승전결이 있고 책 전체를 관통하는 논리 전개가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지 전체 윤곽을 가늠하고 이해를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면, 전화번호부 같은 책은 굳이 처음부터 본다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각 챕터별로 색다른 주제들로 엮인 책을 말한다. 이 책은 전화번호부와 같은 책의 대표적 형태를 따른다. 저자는 21세기를 의미하는 21가지의 주제에 관하여 저마다 생각하는 내용을 거침..
[김성민의 독서경영] 다윗과 골리앗 - 말콤 글래드웰 [김성민의 독서경영 - 다윗과 골리앗] “대부분의 혁명은 우선 혁명 세력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멍청함과 잔인함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p.244 저자는 블링크, 티핑포인트, 아웃라이어 등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이다. 그의 이름은 모르더라도 아웃라이어에서 소개되어 대중적인 용어가 된 1만시간의 법칙은 아마 알 것이다. 뒤엉켜있는 데이타와 통계, 그리고 사건사이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절묘한 스토리로 만들어 독자에게 충격적으로 전달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말콤 글래드웰이 쓴 책이기에 이번 책도 무척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그런데, 내용은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 책은 엘라 계곡의 한 전투장면으로 부터 시작한다. 두 군대가 계곡을 사이에 두고 대치국..
[김성민의 독서경영] 3차원 창의력 개발법 - 이광형 [김성민의 독서경영 - 3차원 창의력 개발법] 한번 만들어진 등산로를 바꾸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p.202 창의적 발상이라고 하면 흔하게 나오는 몇가지 키워드들이 있다.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거나, 생각을 뒤집어야 한다거나, 남과 다른 생각을 해야한다는 등의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그 말들을 되짚어 보면 그냥 다 같은 말일 뿐이다. 창의력의 다른 표현을 했을 뿐이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다양한 창의적 프레임워크들이다. 이를테면, 스캠퍼, 체크리스트 기법, 트리즈, 마인드맵 등의 발상법들이다. 그리고 의사결정과정에서 활용되는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팅, NGT, KJ 등이 있다. 이 책은 기존에 나와 있는 발상 프..
[김성민의 독서경영] 게임스토밍 - 데이브 그레이 외 [김성민의 독서경영 - 게임스토밍] “맞아, 그리고….’ 는 ‘맞아, 하지만….’ 보다 더 많은 행동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p.102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직급이 올라갈수록 수 많은 회의를 참여하게 된다. 매일 아침에 있는 팀 미팅부터 시작해서, 프로젝트 미팅, 타부서 미팅, 업체 미팅, 불량해결미팅, 아이디어 미팅, 상사 보고 미팅. 등등. 대기업에 있을 당시 언젠가 하루는 10시가 되어 퇴근하면서 그날의 참여한 미팅을 세어보니 8번의 미팅을 가졌던 경우도 있었다. 이런 회의를 통해 생산성이 증대되고 업무의 활기를 띠게 되면 좋으나 궂이 들어가지 않았어도 되는 미팅에 몸만 들어가 있다가 나온다든지, 지루한 미팅속에 책상 밑 스마트폰 신공으로 시간만 때우다 나오는 안타까운 회의 참여자들의 모습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