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독서경영_자기경영 (164)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성민의 독서경영] 갈등, 거침없이 즐겨라 - 유용미,황소영 [김성민의 독서경영 - 갈등, 거침없이 즐겨라] 마음의 평화란 갈등이 없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갈등을 이겨내는 능력에서 온다. p.81 얼마전 한기업의 입사한지 4개월 정도 되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던 적이 있다. 그 강의의 시작을 '내가 경험한 회사생활'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면서 숨겨놓은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 보았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 좋았던 경험? 아니면 나빴던 경험? 결과는 90% 가까이의 그림이 힘들었던 신입사원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었다. 악마같은 사수와의 갈등, 책상에 앉아서 엉덩이만 커지는 신세한탄, 죽도록 싫은 술문화의 회식자리, 파견업무의 외로움, 계속되는 야근 야근 야근에 짙어져만 가는 다크서클. 그토록 원했던 취업문에 들어갔지만 인생은 끝나지 않는 갈등.. [김성민의 독서경영] 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김성민의 독서경영 - 습관의 재발견] 작은 습관은 너무나도 작아서 실패조차 어렵다. p.176 2015년 새해가 시작한지 석달지 지났다. 연초에 이러저러한 새해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만 어느덧 시들시들해진 사람에게 도움이 될 자기계발서 한권을 소개한다. 이 책을 서점에서 집어든 이유는 어느 순간 찾아온 나의 게으름 때문이었다. 작년 12월 부터 한동안 화장실 나오면서 팔굽혀펴기를 했는데 초반에 한달넘게 성공적이었다. 처음 5개를 하기도 후들후들했던 내가 어느덧 30개는 거뜬히 하는 사람으로 변해있었고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사하고 집정리를 한다는 어수선함속에서 선뜻 그 습관이 안 찾아지는 것이었다. 3월이 다 지나가는 어느날 강남에 있는 서점에 들렸다가 이 책의 띠지에 있는 글귀가 나의 시선을 잡았다.. [김성민의 독서경영] 유쾌한 이노베이션 - 톰 켈리 [김성민의 독서경영 - 유쾌한 이노베이션] 당신이 이노베이션에 뛰어들었다면 명사가 아니라 동사를 생각하도록 하라. p.255 2000년도 초반에 미국 ABC 방송에 나와서 3일만에 새롭고 혁신적인 쇼핑카트를 만들어내면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기업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의 배경이 되고 있는 IDEO 라는 이름의 회사이다.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수많은 회사들이 IDEO 의 기업문화와 창의적 방법론을 배우고자 했고, 최근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을 보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IDEO 의 문화와 닮아 있음을 알게 된다. 책이 나온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창의성과 혁신의 분야의 강의에서 수없이 많이 다뤄지고 있기에 호기심에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느낌은 한마디로 'IDEO 회사소개서' 이다. IDEO 가 진행.. [김성민의 독서경영] 내가 공부하는 이유 - 사이토 다카시 [김성민의 독서경영 - 내가 공부하는 이유]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 심는 것과 같다. (중략) ‘다양한 나무가 자란 숲’을 키운 사람은 그 안에 괴테라는 나무도 가지를 뻗고 있고 도스토옙스키 나무, 플라톤 나무도 자라고 있을 것이다. p.47 장사꾼의 "이거 밑지고 파는 거에요", 노인의 "에구.. 늙으면 어서 죽어야지", 처녀가하는 "저 시집안가요" 가 3대 거짓말이라고 한다. 거기다 하나 추가하나면 서울대 수석합격자가 "저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가 아닐까? 몇몇 타고난 공부 머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공부는 어렵고 힘든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혹시 학창시절 성적과 등수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와서 그런건 아닐까? 어제까지 좋아하던 음악을 새벽 알람으로 맞춰놓은 후로는 가.. [김성민의 독서경영] 소통을 디자인하는 리더 퍼실리테이터 - 채홍미, 주현희 [김성민의 독서경영 - 소통을 디자인하는 리더 퍼실리테이터] 사람은 엔터를 누르면 정답을 말하는 기계가 아니다 얼마전 한 기관에서 좋은 일터만들기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할 때에 가장 많이 나온 의견 중 하나가 '회의 좀 줄였으면 좋겠다' 였다.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회의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는 말이 뭔지를 아마 이해할 것이다. 나 역시 기업에 있을 때 몹시도 힘들고 지쳐서 퇴근하게된 어느날 통근버스에 몸을 싣고 그날 회의를 몇건을 했는지를 세어보니 무려 11건이나 했음을 알게 된 적이 있다. 조직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회의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불필요한 회의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지시사항 전달차원의 회의나 부서장의 학습을 위해 사람들을 불러놓고 하는 회의, 슬라이드 하나 띄어놓고 '집단지성'으로 문서.. [김성민의 독서경영] 가설사고, 생각을 뒤집어라 - 우치다 카즈나리 [김성민의 독서경영 - 가설사고, 생각을 뒤집어라] 잘못된 가설도 효용이 있다. p.49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때에 항상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문제를 정의하고 MECE 에 의거해 Logic Tree 로 하여 다양한 문제의 원인을 나열하거나 Fish bone 을 이용해서 참원인을 찾아간다. 교육생과 참여자들은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내놓는데 적게는 십여가지에서 많게는 백개가 넘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 수많은 의견을 투표를 통해 두세가지만 선택하고 이렇게 뽑힌 두개 내지 세개의 아이디어를 다시 참원인을 생각해보고 해결안도출의 과정을 이어간다. 나는 엄청난 개수의 아이디어 중에서 다수결 투표로 몇가지만 정한다는 것이 왠지 꺼림찍했던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인간이 가지.. [김성민의 독서경영]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드러커 [김성민의 독서경영 - 프로페셔널의 조건] 살아가는 동안 완벽은 언제나 나를 피해 갈테지만, 그렇지만 나는 또한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리라. p.153 2000년대 초반에 출간되어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 책이지만 그동안 읽지 못하고 책꽂이에 5년째 꼽아 놓았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다. 경영이라는 것을 학문으로 정립한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피터드러커의 책이어서 당연히 경제경영에 관련한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지식근로자를 위한 자기계발서' 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지식근로자'라는 존재에 대해 잘 이해를 해야만 한다. 나는 이 용어를 대기업 직장인으로 있을 때부터 들었지만 그 당시 나 자신에 대해 지식근로자라고 생각했던 적은 한번.. [김성민의 독서경영]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니콜라스 카 [김성민의 독서경영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우리는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짜고, 그 후에는 컴퓨터들이 우리의 프로그램을 짠다. p.309 대학시절 주변 여학생들에게 항상 인기가 있던 선배가 기억난다. 그 선배가 지닌 강점 중에 하나는 서울시대 곳곳에 있는 맛집들을 기가막히게 알아내어 후배들에게 사준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있는가 말이다. 한번은 그 선배에게 나중에 머릿속에 있는 맛집 리스트를 책으로 내보라는 말까지 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나지 않아 그런 맛집리스트는 인터넷에 수백 수천개가 돌아다니는 시대가 되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예전에는 수십킬로 떨어진 도서관에 가서야 찾을 수 있던 자료를 자료제목만 입력하면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우리는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