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독서경영_자기경영 (164)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성민의 독서경영]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 김대식 [김성민의 독서경영 -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강한 인공지능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겠죠. (중략)‘인간은 지구에 왜 있어야 되나?’p.322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인공지능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어제밤 열대야에 틀어놓은 선풍기에도 있습니다. 시간을 맞춰놓으면 정확히 지정한 시간동안 돌다가 꺼지죠. 이게 무슨 인공지능이냐 말하는 분도 있겠지만, 인공지능의 역사에서 초창기에 구현해냈던 방식입니다. 미리 짜여진 알고리즘에 의해 작동하는 방식이었죠. 이게 조금 발전하면 '엑스퍼트 시스템'이라고 해서 매우 복잡한 로직을 미리 입력해 놓아서 마치 전문가 한사람이 안에 들어가서 해내는건 아니야? 하며 생각하게끔 만드는 정도까지 왔습니다. 사람이 썼는지 로봇이 썼는지 구분이 안되는 수준에 와 있는 기사로봇.. [김성민의 독서경영] 아트 비하인드 - 변종필 [김성민의 독서경영 - 아트 비하인드] “내가 숙련된 솜씨를 위해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아부었는지 안다면, 결코 그렇게 감탄할 만한 일은 아니다” p.251 변기를 가져다 놓고 예술이라고 한다거나, 커다란 캔버스에 빨간색 줄 하나 그어놓고 작품이라고 하는 걸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런 작품에 수십억 혹은 수백억을 들여 구입을 하는 것을 보아 확실히 뭔가 있긴 있는 것 같다. 다음은 故 스티브 잡스가 좋아하고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고 하는 마크 로스코의 작품 중 하나이다. 이렇게 작은 컴퓨터 화면에 올려놓은 그림을 보면 별다른 감흥은 없다. 그런데 이 작품을 실제로 본 사람은 다르다고 한다. 작품의 크기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다. 45cm 앞에서 보기를 권장하는 관람자 지침까지 더해.. [김성민의 독서경영] 기획은 2형식이다 - 남충식 [김성민의 독서경영 - 기획은 2형식이다] 관찰은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잘 보는 것’입니다.‘잘 본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매일 봤던 것을 새롭게 보는 것’을 의미하죠 p.270 가끔 읽고 속상해지는 책이 있다. '나만 보고 싶은데 책으로 나왔네' 싶은 마음이 들때 속상해진다.이 책이 딱 그런 책이다. 내가 진행하는 과정, 창의성에 대한 관점이 마음에 든다며 서울에 위치한 한 외국계 회사의 교육 HRD 담당자와 미팅을 가졌다.그 미팅때 이야기를 전해들은 책이 바로 '기획은 2형식이다' 라는 남충식 저자의 책이었다. 내가 창의성을 '본질을 밝히는 힘' 이라고 보는 것이 저자의 기획을 바라보는 관점과 같다는 말을 더불어 들었다.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 말을 할까? 하는 궁금증.. [김성민의 독서경영] 영장류 게임 - 다리오 마에스트리피에리 [김성민의 독서경영 - 영장류 게임]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정당성은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p.398 '인간의 조상은 원숭이인가?' 라는 질문은 진화론에 대한 책을 조금만 읽어보아도 크게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진화론에서는 인간의 조상을 원숭이로 보지 않는다. 인간과 원숭이의 공통조상이 있다고 말한다. 그 공통조상으로 부터 인간으로, 혹은 원숭이로 갈라져 나왔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원숭이는 인간의 조상이 아니라, 사촌뻘 정도 된다고도 말할 수 있다. 사람이 무엇을 믿느냐는 것은 그 사람 개인의 신념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각자의 자유에 맡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머리속 사유의 과정은 궁금하기.. [김성민의 독서경영] 논어, 학자들의 수다 : 사람을 읽다 - 김시천 [김성민의 독서경영 - 논어, 사람을 읽다] "아는 것에 대해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짜 앎이다."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p.90 4대 성인 중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공자. 그의 제자들이 남긴 논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도서관에 가보니 서가 한쪽 전체가 논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논어가 정말 많더군요.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좀 가볍고 쉽게 읽을 요량으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 정말 특이합니다. 일단 저자가 책을 시작하면서 머리말에 한 말을 들으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나는 가 소중하게 간직해 온 옛날 옷과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좋거나 나쁜 게 아니라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p.15 보통은 공자라는 성인의 말을 적은 절대적인 진리인양.. [김성민의 독서경영] 정선 목민심서 - 정약용 / 다산연구회 편역 [김성민의 독서경영 - 정선 목민심서] 맑은 선비의 돌아갈 때의 행장은 모든 것을 벗어던진 듯 조촐하여 낡은 수레와 야윈 말인데도 그 산뜻한 바람이 사람들에게 스며든다. p.329 새 정부가 출범한지 두주가량이 지났다. 리더십의 변화가 이렇게 크게 다가오는 것은 처음인듯 싶다. 그 전 리더가 불명예스럽게 탄핵으로 물러났기에 더욱 더 새로 선출된 리더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 같다. 이런 시점에 참여하는 독서모임에서 '목민심서'라는 책을 선택해 읽게 된 것은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중고등학교 국사책에 너무나 유명하게 등장하고 시험에도 출제되던 내용이어서 많이 친숙한 편이다. 그러나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는 책이다. 그런것들이 고전이라고 했던가. '모두가 알.. [김성민의 독서경영] 소셜 애니멀 - 데이비드 브룩스 [김성민의 독서경영 - 소셜 애니멀] 결국 인간은 의사결정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방랑자일 뿐이다. p.44 책을 다 읽고 나서 리뷰를 쓰려고 하는 나에게 처음으로 다가왔던 감정은 막막함이었다. 두 가상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면서 온갖 영역을 다 넘나들기 때문이다. '온갖 영역' 이라고 표현한 것에는 아동심리학, 교육학, 정치학, 행동경제학, 사회학, 인지심리학, 명상, 인류학 등 말그대로 온갖 것들을 말한다. 이해도 되는 것이 저자는 인간이 태어나면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겪게 되는 수많은 상황들에 대해 쓰고 있었다. 두 연인이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해 아이를 낳게 되는 사랑에 관한 심리학,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와의 교감과 애착을 형성하는 발달심리학, 학교에 들어가서 중2병과 사춘기를 거치며 인격을 .. [김성민의 독서경영] 화가의 통찰법 - 정인호 [김성민의 독서경영 - 화가의 통찰법 : 비즈니스를 바꾸는 예술가의 눈] “혁신의 유일한 원천은 짜증내고 화내는 사람이다” p.246 블로그에 독서리뷰를 써서 올리다보니 출판사에서 서평을 써줄 수 있냐며 종종 연락이 올 때가 있다. 물론 책을 무료로 보내주는 조건에서 이다. 공짜라면 양잿물로 받아마신다고 하지만 내가 좋아하고 읽고 싶은 책이 한없이 쌓여 있는데 궂이 공짜라는 이유로 나의 소중한 시간을 뺏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왠만하면 거절하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 출판사들도 서평의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필터링을 잘 하는지 내가 관심을 가질 만한 책들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이 책도 그렇게 해서 받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는 '통찰법' 이라는 제목의 단어와 '비즈니스를 바꾸는' 이..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